넷플릭스요금제 총정리, 동시접속 수

 

최근 킹덤을 시작으로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작품들은 K드라마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먹여 살리는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인 상황이죠.

2016년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한국진출 후 처음으로 5년 만인 2021년 11월 요금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요금 인상을 진행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도 시기를 보고 있었을 뿐 결국 한 번은 거쳐가야 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요금 인상에 대해 내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황당스러운 일도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인상된 넷플릭스 요금제와 동시접속수에 따른 나에게 가장 잘맞는 요금제 선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는 한국원화기준으로 베이직 9,500원 / 스탠다드 13,500원 / 프리미엄 17,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베이직 $9.99(한화 약12,000원) / 스탠더드 $15.49(한화 약18,500원) / 프리미엄 $19.99(한화 약24,000원)으로 책정되어있으며 일본은 베이직 11,000원 / 스탠더드 17,000원 / 프리미엄 20,000원으로 한국과 요금제를 비교하자면 한국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요금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국가별 점유율도 한몫을 하겠지만 국가별로 제공하는 콘텐츠의 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고유의 작품은 판권또한 넷플릭스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국가에 제공하고 있지만 국가별 제작사에서 판권을 계약한 경우는 특정 국가에서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공되는 콘텐츠의 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물론 환율 문제가 가격 책정을 하는데 가장 큰 작용을 하겠죠.

이런 환율을 활용하여 저렴한 다른 나라의 넷플릭스 프리미엄 금액을 결제 한 뒤 한국에서 사용하는 우회방법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결제 국가와 상관없이 시청 위치 국가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을 언제까지 넷플릭스에서 그냥 두고 보진 않겠죠?

 

나에게 알맞은 요금제

넷플릭스는 동시접속자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1인 혼자 베이식을 구독하여 시청할 경우 가장 편하게 볼 수 있지만 한 달 월 구독료가 9,500원이라 다소 높은 금액을 지출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프리미엄을 이용하여 4인이 함께 나누어 내는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접속이 4명까지 가능하니 17,000원의 비용을 4명이서 나누어 내게 된다면 1인당 4,250원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베이직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디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가족이나 친한 지인이 없다면 모르는 타인과의 개인정보 공유를 통한 지출 감소를 꿈꿔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구독료를 더 내더라도 개인정보를 지키는 쪽을 택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요즘은 카페를 통해 셰어를 하는 분위기인데 일명 먹튀 등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사례를 통해 개인 간 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불필요한 상황을 막을 수 있도록 플랫폼이 생겨나며 업체를 통한 거래로 먹튀나 정보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